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목록★〃엄마의 일상 (2)
전업주부:육아와 자기 계발 두 마리 토끼와 행복한 일상

나는 정리되지 않았다. 그리고 아직 정의되지 않았다. 단지 엄마라는 이유로 희생을 강요당한다면 그건 행복한 일인가?라는 질문은 스스로에게 던져본다. 역시나 엄마라는 이름으로 모든 걸 희생하기에는 나 스스로가 내가 만든 틀 안에 갇혀 있는 느낌이 든다. 역시나 그러했다. 나는 자유로운 여자였다. 휘둘려지지 않겠다고 생각했고 주도권은 언제나 나에게 있었고 내결정에 책임질 줄 아는 난 그런 여자였다. 작은 것에 행복을 느낄 줄 알고 감사할 줄 아는 사람. 머릿속에 얽히고설켜있는 육아라는 난관과 나라는 사람, 그리고 가족을 향한 마음과 지킴을 미덕으로 생각하는 모든 생각들이 충돌하는 그런 날이다. 여전히 난 아직 정리되지 않았고 아직 나 스스로를 정의하지 않았다. 내가 나인걸 누군가에게 증명할 필요가 없듯이 그..

문득, 다이어리를 쓰다가 내가 혹시 내 마음을 억누르고 욕심과 야망들을 외면하고 있지는 않은지? 의문이 들었다. 내가 자꾸 몸이 어딘가 아픈 이유도 솔직하지 못한 감정들로 내 마음과 뇌와 몸을 괴롭히고 있지는 않았는지? 고민해 보는 시간을 보냈다. 아주 사소한 계기로 말이다. 난, 사실 욕심이 많고 하고 싶은 일도 많고 하지만 끝마무리는 조금 흐리다. 그럼에도 불구하고 꼭 하고 싶은 일이 생기는 것이다. 1년이 지나도 2년이 지나도 어쩌면 난 내 인생 최고의 난이도를 만났고 나도 원하고 내 마음도 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이다. 그 길만이 나에게 최고의 결과물을 가져다줄 단 하나의 선택이었던 것이다. 거창하지 않다. 꼭 이루고 싶은게 생겼는데 아직 이루지 못하고 있으니 마음이 휑하다. 마치 사랑..